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걸까?
벌써 8월이라니....
10대의 삶은 1배속
20대의 삶은 2배속
30대의 삶은 3배속이라더니
정말 맞는 말 같다
하루하루는 더디게 가는데, 일주일, 한 달은 너무 후딱 지나가버리는 느낌
이러다 곧 겨울 되고 2022년이 오겠지 ㅜㅜ
만들어 먹어요~
자연실록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 강추합니다~
닭가슴살인데 퍽퍽하지 않고 맛있다
이번에는 갈릭으로 먹었는데, 다음에는 청양고추로 구매해야지
요즘은 샌드위치 대신에 크로플만 만들어 먹는 듯....
유행에 한발 늦게 푹 빠졌읍니다....
직접 만든 사과잼이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여??!!
블루베리 콩포트도 만들어봤는데 대실패......
그냥 블루베리 잼 ㅜㅜ
차돌박이 듬뿍 넣고 대파 듬뿍 넣어서 파스타~
간만에 파스타 먹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혼자 재택 하는 날은 오빠가 싫어하는? 음식으로..
멍게 가득 넣고 비빔밥~~~
엄마가 보내준 열무냉면 가득 넣고 시원하게 냉국수!!!
간이 좀 싱거웠다...
담엔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열무 넣고 비빔밥도 만들어 먹고~~
참기름 향에 밥 한 그릇은 뚝딱이다 ㅜㅜ
이건 만들어 먹은 건 아니지만...
오빠가 청주 출장 갔다 오며 사온 호두과자로 재택 아침 해결~
밥하기 귀찮을 때는 코스트코에서 쟁여둔 쌀 국수로 해결~
차돌박이 + 양파 + 숙주나물(이날은 없음 ㅜㅜ)만 있으면 간단하게 휘리릭 만들어 먹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 차돌박이는 육수랑 따로 끓여서 넣는 게 좋음
배달
맹순이 꽃게 아구찜 & 코다리찜
급 아구찜이 먹고 싶어서 배달시켜 봄
처음에는 에?? 양이 왜 이렇게 적어? 했는데 다 못 먹고 다음날까지 먹었...
맛은 그냥 뭐 쏘쏘
옛날에 자주 가던 양재에 있는 아구찜집이 그립다 ㅜㅜ
교촌치킨
교촌이랑 지코바는 왜 한 달에 한번 이상 먹어줘야 하는 걸까...
주엔
여기는 원래 회사 점심시간에 자주 가던 곳인데 배민에서 발견해서 시켜 봄
음.. 그런데 우리 배달은 하지 않기로 해요
회사 돈으로 먹다 내 돈 내고 먹으니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
그리고 여기 탕수육은 무조건 부먹 하기로 해요 우리~
저는 원래 찍먹파지만, 여기는 무조건 부먹입니다!!
KFC
말복은 KFC와 함께 했습니다.
동궁 찜닭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찜닭을 시켰습니다.
맛있었는데 둘이 먹기에는 양이 넘 많았어여 ㅜㅜ
엽기떡볶이
잔여 백신 성공한 날!!!!!!!
오빠가 해줬는데, 토요일에 해서 조금 화남....
내 백신 휴가 돌려줘 ㅜㅜ
2차는 꼭 날짜를 변경해서 평일에 맞고 말 테다!!!!!!
땀 뻘뻘 흘리고 자려고 오랜만에 엽떡 시켜먹음 ^^
이날 나는 쿨피스 먹는데, 옆에서 맥주 마시는 모습이 어찌나 꼴 보기 싫던지.......
남은 엽떡도 계란찜 만들어서 깨끗이 먹었습니다~
파파존스
오랜만에 파파존스에서 피자도 시켜 먹고~
나는 아직 피자헛 페퍼로니 팬 피자가 더 맛있는 거 같은데..
음.. 파파존스도 나쁘지 않다!!!
치킨 사냥
제가 후라이드는 어디랬죠????
처갓집 양념 치킨
오랜만에 얭녬 치킨 먹고 싶어서 시켜 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여~
파파존스
1박 2일의 짧은 제천 여행을 끝내고~
집에 와서 피맥 타임~~~~~~
이날 비가 많이 와서 배달을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도저히 밥을 해 먹을 기운은 없어서 배달을 시켰는데
배달 예상 시간이 130분... ^^
천천히 먹지 뭐~ 하고 2시간 기다렸는데 매장에서 친절하게 이제 출발했다며 전화를 주심
그런데!!
배달 기사분이 피자를 꺼내다가 빗물에 다 젖었다며 ㅜㅜ 원하시면 그냥 환불해주시겠다고..
시간은 늦었고 우리는 피자가 먹고 싶을 뿐이고!!!
그래서 매장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우리는 환불 안 해도 되니깐 그냥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배달해 주시면 안돼요?? 라고 했더니
매장에서 죄송하다며, 바로 다시 만들어서 배달 해 주고, 환불 처리도 해주신다며 ㅜㅜㅜㅜ
어찌나 죄송하던지;;; 비 오는 날 배달 주문한 것도 죄송한데;;;
이 날 이후로 파파존스에 대한 호감도가 급 상승하였습니다.
앞으로 피자는 파파존스만 먹기로 해요!!!!!
외식
평양냉면 대동관
엄청 더운 날... (안 더웠던 적이 없지만) 평냉이 먹고 싶어 찾아간 곳!
집에서 거리가 쪼금 있지만 걸어서 갈만하다.
맛도 뭐 그냥 평범? 한 평냉...
나쁘지는 않다. 어설프게 흉내 낸 평냉보다는 나음!
시흥 천장어
오빠가 장어 먹은 지 넘 오래됐다고 장어 먹으러 가자!! 해서 갔는데
음.. 이날은 그냥 집에 있을 걸 그랬다.
주차하다가 전봇대에 차 박음 ㅜㅜ
장어는 맛있었습니다..
장어는 잘못이 없어요 ㅜㅜ
발산 삼계탕
날 더울 때~~ 몸보신~~~
발산역 근처에 있는 삼계탕집인데 맛있다!!!
오랜만에 싹싹 긁어먹었음!
마곡 능라도
능라도 또 갔다네~~
친구가 백신 맞고 휴가라며 같이 점심 먹자고 회사 근처로 찾아와 주었음
근데 사진이 왜 이따위져...
빨리 먹고 싶었나봐여.....
마곡 익스큐즈미
냉면 먹고 후식으로 커피에 크로플~~~
오랜만에 친구 만나 수다 떠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조만간 또 만납시다!!!!
락희옥 마포 본점
뵈브 + 성게알 세트 먹으러 갔는데
태풍 때문에 성게알 수급이 안됐다며 ㅜㅜㅜㅜㅜ
아쉬운 대로 대표 메뉴인 보쌈 시켜서 먹었음...
물론 뵈브도 시켜 마심 ^^
자세한 와인 사진은 아래에...
우장산 호수 한우 곱창
집 근처 곱창집
오랜만에 (나만) 곱창 먹고 싶어서 감자탕 먹자는 걸 우겨서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감자탕 시켜 먹음 ^^
제천 소뜰애
갈빗살~~~
갈빗살만 한 근 먹으니 느끼하더라구요....
2인을 위해 특수 부위만 섞어 팔지 말고 등심 + 갈비 이런 식으로도 팔았으면 좋겠음 ㅜㅜ
그래도 간만에 밖에서 한우 구워 먹으니 기분이 좋더이다~~
술도 한잔 딱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천 닭강정
여기는 정말 비추.......
블로그랑 카페에서 맛집이라길래 일부러 돌아 돌아가서 포장 해왔는데
오래된 닭고기를 섞어 쓴 건지 날이 더워 닭이 상한 건지
어떤 조각은 한입 물자 마자 습한 종이 냄새? 같은 게 확 풍겨 와서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었다ㅜㅜ
블로그를 믿은 내가 바보지....
기분 좋게 와인 마시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제천 금성 제면소
제천에 이런 핫 플레이스가????
처음 제천 식당 알아볼 때는 오빠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 (너무 힙한 젊은이들 가게처럼 보여서;;;) 목록에서 빼 뒀는데
오빠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돌아오는 날 점심에 들림
오빠는 입맛에 따악~ 맞았는 듯
돈코츠는 내 입맛에는 조금 느끼했지만, 다른 음식들은 다 괜찮았다.
근데 둘이서 세 개 시킴... ^^
와인 & 맥주
리델 와인 윙스 피노누아
여러분~~ 제 피노 잔 넘 귀엽져????ㅋㅋㅋㅋㅋ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가
못생긴 듯 예쁜 잔이라고 ㅋㅋㅋㅋ
그의 표현력에 감탄했습니당~
오랜만에 러시안잭~~~
여전히 상큼+향긋+맛남 터집니다~~~
락희옥에서 마신 와인들
뵈브도 맛있고 레세띠도 맛있었다!!!
레세띠 이마트 장터 때 가격이면 진짜 박스 떼기 각인데 ㅜㅜㅜ
왜 한 병만 샀을까 하는 아쉬움 ㅜㅜㅜ
이날 마신 레세띠가 넘 맛있어서 다음 날 바로
샤르도네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제겐 레세띠 >>>>>>넘사>>>>>> 샤도였음...
쇼블을 좋아해서 언오크드에 산미 강한 화이트가 내 취향인 줄 알았는데
.....
저 오키한 거 좋아하나 봐요..........
더 많은 화이트를 마셔봐야겠습니다......
제천에서 마신 와인들~
도그 포인트 & 귀달 베르토
야무지게 칠링 백도 챙겨감 ㅋㅋㅋㅋㅋㅋ
이태리 와인은 시기만 하고 맛없!! 했는데 귀달베르토 마시고 생각이 점점 변하는 중
이것도 이렇게 맛있는데 사시까이아는 얼마나 맛있을까.....
꼭 마셔보고 싶습니다 ㅜㅜ
내가 묵었던 리솜포레스트 S25 에 와인잔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는데,
객실 관리실실로 전화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가져다 주심!!
블로그 후기 보면 다들 와인잔을 챙겨갔던데 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입가심으로 체크인할 때 미리 사둔 제천 지역 맥주인 SOLTI 도 마셨!!
9월에도 부지런히 먹고 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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