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매달 먹은 것들을 정리해야겠다.
사진이라도 올려둬야 잊지 않을 것 같아서..
아 내가 이렇게 많이 먹고 또 많이 마셨구나 ^^
스타벅스 민트 초코칩 블렌디드
5월 내내 많이도 사다 마셨다.
팀장님이 프리퀀시 모은다고 자꾸 사주심....
집들이
이건 어린이 날에 해먹은 집들이 음식.
노력에 비해 비주얼이 괜찮아서 후다닥 만들었음
월남쌈도 노력에 비해 비주얼이 좋아 좋아~~
토마호크는 굽기만 잘 구우면 되지~
그나저나 샴페인 잔이 두 개밖에 없어서 손님 오실 때마다 불편하네..
두 개를 더 사야 할 듯 ㅜㅜ
(어떻게든 살 궁리만 하넴)
생일날!!
생일 전날 오빠랑 둘이서 털레털레 나가서 사 온 아이스크림 케이크.
집 근처 배스킨에는 재고가 없어서 화곡역까지 걸어가서 사 왔다.
12시 땡! 하자마자 초에 불 붙이고 노래 부름 ㅎㅎ
오빠가 차려준 아침 생일 상.
이제 혼자서 미역국도 곧잘 끓이네~
내년 아침에도 부탁할게~
그리고 오후에는 병원 갔다가 우리의 소울 푸드를 먹으러!!!
발산역에 있는 나름 유명한 원당곱창
곱창도 맛있고 대창도 맛있었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 ㅜㅜ
조만간 곱창 먹으러 가야겠다.
생일에 곱창 먹었다니깐 엄마가 의아해하심 ㅋㅋㅋㅋ
그냥 보내기 아쉬워 와인도 한잔~
내가 벌써 36살이 되다니 ㅜㅜ
아직도 마음은 26살 인디..
끝나지 않은 생일!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가 생일 파티해야 하지 않겠냐고 놀러 오심!
치킨은 송정에서 유명한 라피노치킨 에서 배달 시킴
매장에서 먹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배달시키니 넘 딱딱하더라 ㅜㅜ
담부터는 그냥 가서 먹어야 할 듯
친구가 와인도 한 병 사 왔다!
내추럴 와인 첨 마셔봤는데 괜찮던데여?? 마실만 하던데여??
오빠가 하도 내추럴 와인 욕을 욕을 해대서 내심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잘 마심 ㅋㅋㅋ
회사 오픈컴
어느 날 회사에서 오픈컴하고 다과를 준비했다길래 가보니 와인이 있네???
이런데 돈 쓰지 말고 연봉이나 올려줘라 진짜...
배달 음식들...
집 앞 상가에 족발집이 새로 오픈했길래 시켜봄.
(내가 시키고 오빠가 픽업)
그닥 맛있지 않았으므로 상호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건 닭꼬치~ 우리는 염통 꼬치 러브~~
어디서 시켰는지도 모르겠다.
가성비 좋은 치킨사냥
배달 후라이드는 이제 여기로 정착함 ㅋㅋㅋ
리뷰 이벤트로 주는 감자튀김 양도 어마어마하다.
샌드위치, 샐러드
주말이나 재택 하는 날 아침은 주로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챙겨 먹는 편
(절대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맛이 좋아서 먹을 뿐)
친구들 놀러 온 날도 아침은 샌드위치~~~
맛있게 먹어주니 막 고맙고 그래!!
맥주 타임
요즘 와인 마신다고 맥주는 안 마시냐?
그건 또 아니다.
와인 마시고 맥주 마시고
맥주 마시고 와인 마심
마실 수 있을 때 실컷 마셔두자~~!!!!
나의 세 번째 스타우브
드디어 샀도다~~
꼬꼬떼 18은 넘 작아서 더블 핸들이나 시스테라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빅스마일데이에 50%-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 겟!!! (나 말고 오빠가)
마침 가격도 딱~ 20만 원 정도네???
한 두어 시간 설득해서 샀습니다!!!!!!!!
기념으로 오빠가 닭볶음탕 해줬는데
응?
왜케 작지??
24를 살게 아니라 26을 사야 했나????
전골용이라 높이가 낮아서 생각만큼 많은 양이 들어가지 않는다...
조만간 더 큰 사이즈나 꼬꼬떼 24를 사야 할 듯 ㅜㅜ
몇 번의 외식
여의도 대동문
퇴근하고 오빠 회사 쪽으로 가서 얻어먹은 어복쟁반
내가 그렇게 어복쟁반 노래를 부를 때는 콧방귀 뀌더니,
하루는 회식으로 먹고 와서 맛있다고 맛있다고 ㅡㅡ
그래 어복쟁반 맛있지? 완전 소주 각 이지???
그리고 나도 드디어 얻어먹었다 ^^
춘천에 와인 사러 가면 늘 들리는 통나무집 닭갈비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에 충실한 딱 그 닭갈비 맛ㅎㅎ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이번에는 닭 내장도 시켜봤는데,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음!!!
여기는 동네 삼겹살집 투어를 하다 정착한 화곡 피그백
이제 삼겹살이 땡길 땐 이 집으로 간다!
합리적인 가격에 숙성 고기라 맛도 좋음
얼큰 차슈 라면은 일본식 라면일 것 같지만 완전 한국식 라면임 ㅎㅎ
둘이서 이렇게 시켜 먹고 배 터질 뻔함
발산 금고깃집
나 이 회사 와서 두 번째로 회식함
코로나가 참 많은 것을 변화시키는 것 같다.
이날도 배 터지게 먹고 술도 배 터지게 마심~~
그밖에 등등등
수입 대게 가격이 싸졌다길래~
대한민국 수산 대전으로 제로 페이 20% 할인받고 강서 수산물 시장에 가서 대게 사서 먹음
가락시장이랑 다르게 여기는 찜비를 따로 받는다.
가게 안에 찜 기계가 없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집에서 고기 구워 먹었다.
이사 오고 나서는 처음인 듯?
기분 낸다고 블랙 타이도 꺼내고~~~
그런데 고기 맛이 ㅜㅜ
고기 맛은 가격에 비례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낌...
담부터는 그냥 비싼 고기로 사자...
밥하기 귀찮은 날
친구가 추천해준 마켓컬리 미트클레버 대구 막창
덕분에 한 끼 잘 때웠습니다~
대망의 오빠 생신
내 생일보다 더 준비 많이 했습니다...
멀리 가긴 좀 그렇고 가까운데 어디 갈까~ 하다가 네스트로!!
근데 디럭스 오션뷰는 풀북이더라.. ^^
늦게 예약한 내 잘못이지 뭐...
아쉬운 대로 마운틴(철도) 뷰로 예약함
체크인하고 황해 해물 칼국수로 걸어서 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여서 놀랐음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별로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랬나?
(앞에서 체온 재던 아저씨는 여기 안 기다리고 먹는 거 처음이라며 엄청 해맑게 웃으시더라고...)
저녁에는 호텔 라운지 해피아워 이용 예정이라 1인분만 시킴.
(1인분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음!!)
KUNST Lounge Happy hour
성인 2인 기준으로 해피아워 플래터, 버드와이저 생맥주 무제한, 와인 1병
이 모든 게 58,000원! (VAT 포함)
우리는 맥주 피처 4~5개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래도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와인은 뭐.. 그냥 시중가 1만 원대 와인들이어서 그냥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 가져옴.
다음에 또 가면 그땐 진짜 잘 먹을 수 있는데 ㅜㅜ
다음날은 체크아웃하고 KUNST Lounge에서 브런치를~!!
이게 다 패키지 포함이었는데, 같은 패키지로 온 사람이 많았는지 다들 체크아웃하고 여기서 식사하더라는..
근데 신기한 건 또 다 같은 메뉴 ㅋㅋㅋㅋ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 파라다이스 시티로 고고!
애프터눈 티 오후 2시부터 인 줄 알고 영종도 빙빙 돌다 갔는데 평일은 아니더라구여.. ^^ 머쓲
주말만 2시부터래요...
또바빙수 먹을까 고민하다가 빙수 먹으면 추울 것 같아서 이거 시켰는데 언제 추가 요금이 3만 원 됐지????
작년에는 분명 2만 5천 원이었는데 ㅜㅜ
그러고 보니 그 전 해에는 2만 원이었던 것 같은데...
딤섬도 안 주고..
이제 파라다이스는 다시 안 올 듯해여...
이렇게 길고도 짧은 오빠의 생신 파티가 끝!
(물론 집에 와서 미역국 끓여 줌)
이렇게 5월을 정리해 본다.
생각보다 더 많이 먹었구나?? ^^
남은 6월도 파이팅해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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