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2021년 6월의 먹부림

김논리 2021. 7. 16. 15:16

6월도 부지런히 먹고 마셨습니다!!!

외식

우장산역 송화시장 근처입니다...

동네 지나다니다 본 이자까야. 가게 이름을 모르겠네...
이런 새우튀김 오랜만이야~~
예전에 자주 다니던 설대입구 유락이 생각남 ㅜㅜ
유락 같은 가게 강서구에는 없나요.....

메뉴 중에 하이볼이 있어 시켜 먹었는데
음???
이건 하이볼이 아닌데???
진토닉 아닌가???

그리하여 집에 와서 2차
진토닉 만들어 마심~

화곡 피그백

오빠 백신 맞기 전날 백신 맞으면 열나니깐 찬 성분의 삼겹살을 먹어줘야 한다고 우겨서 먹으러 감.
그런데 술을 못 먹으니깐 고기도 왜 이렇게 안 넘어 가는지 ㅜㅜ
삼겹살에는 소주를 꼭 마셔줘야 함 ㅜㅜ
이렇게 만만의 준비를 다 해 놨는데 오빠가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별로 아프지도 않고 넘어감...

화곡 불타는꽃돼지

새로운 고깃집을 찾아서....
오빠 퇴근할 때 따릉이 내리는 곳 근처에 있는 주먹 고기 전문점.
주인아주머니 넘넘 친절하시고 맛도 좋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라면도 맛있음!!
위치도 아파트 후문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다!
이제 피그백 보단 여길 주로 가게 될 듯??

배달 및 포장

백순대 본가 새맛

결혼기념일인데 다 필요 없고 배달..
회사 갔다가 둘 다 늦게 퇴근해서 요리도 못하고 외식도 못했다.
날리듀즈 한병 따고 먹고 마시고 바로 잠 ^^
출근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치킨 사냥

배달 치킨은 어디다???
새우튀김도 서비스~

마곡 우미마토

오빠 없는 날 = 초밥 먹는 날
배달시킬까 하다가 회사에서 멀지 않아서 직접 사 들고 와서 먹었다.
집에 까바 한병 있었으면, 딱인데 ㅜㅜ
마침 또 까바는 없고..
오빠도 없이 혼자 샴페인 따기는 좀 그렇고...
맥주 마시면서 먹었는데 얼마나 와인 생각이 나던지!!!!

제 점수는요?

이 사진으로 대신 설명하겠습니다.

화곡 마반장

오빠의 소울 푸드 감자탕...
여기는 송은이님의 친구분이 하시는 가게로, 방송에도 몇 번 나온 곳.
처음 집 보러 왔을 때 이 집에서 먹고, 그 이후로 감자탕은 계속 여기서 사 먹고 있다.
이날은 나가기 뭐 해서 (오빠는 재택이고 나는 출근) 배달시켜 먹음.
양이 넘 많은 거 아닙니까? 다음에는 소자로 시켜 주세요 ㅜㅜ
(이건 중자임)

교촌 치킨

교촌은 오리지널 콤보입니다 여러분!!!

지코바

지코바는 뼈 양념 보통맛입니다 여러분!!!

오빠 없는 날은 모다??? = 초밥 먹는 날
집 근처 롯*마트에서 사 온 1+1 초밥
뭐 마트 초밥이 다 똑같죠 ^^

행신 맥칸치킨

11,000원짜리 치킨의 위엄....
맛도 있습니다 ^^
맥주가 똑 떨어져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페트로 사봤는데 존노맛...
이후로는 클라우드는 보기도 싫다는...


아침 식사

과일이랑 채소를 좀 사둬야겠다...
아침 재료 거리가 똑 떨어짐
코스트코 프렌치 롤은 꼭 사두세요~ 가성비가 내려옵니다~~

마켓컬리에서 좋아하는 재료 잔뜩 주문해서 샌디치 만들어 먹기~~
요즘은 주로 치아바타 + 햄 + 루꼴라 요 조합으로 만들어 먹음

잠봉 사서 잠봉 뵈르 만들어 봄
근데 꼭 이렇게 사진 찍는데 방해해야만 했냐??
내가 어??!! 사진 좀 찍겠다는데??!! 어??!!!

그밖에 와인 & 맥주
나 방컼 가고 싶다 ㅜㅜ 진심으로 ㅜㅜㅜㅜ
더울 때는 까바를 까바여!
가성비 칠레 샤르도네

코스트코에서 가격 좋다고 사 왔는데.. 음...
가격만 좋은 거 같은데.. 음...

그나저나 리델 와인 윙스 넘 귀염 뽀짝!!!
진짜 둘리 얼굴 같다 ㅋㅋㅋㅋ

리델 와인 윙스 피노누아

피노잔도 귀여움 ㅋㅋㅋㅋㅋ
오빠는 계속 멍청이잔이라고 부름 ㅋㅋㅋㅋ

경주

볼보에서 진행하는 HEJ FAMILI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부작 다녀온 경주!!
다시 한번, 볼보 코리아에게 감사!!


엄마가 TV에서 가고 싶은 식당을 보셨다며...

회무침
갈치 조림이었던가

감포 황포식당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와서 유명해진 황포식당
대기 시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음.. 그냥 평범한 동네 백반집 느낌
회무침은 활어회가 아니어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숙소에서 가까운 건 좋았음

감포 용진대게직판장
이날 저녁은 (이미 지나간) 엄마 생신 & 오빠 생일 기념으로 샴페인 터뜨림~

페리에주에 넘넘 맛있고요
대게도 넘넘 맛있고요~~~!!!!!!!
먹기 좋게 하나하나 다 손질해주셔서 더 좋았음!!!!

맥주도 빠질 수 없구여~
이거는 볼보에서 준비해준 "경주" 지역 맥주!!

밤수영하면서 또 맥주 달렸읍니다..
아참 숙소는 경주 SG 빌라앤호텔 이었습니다.
밤에도 개인풀은 온수가 나와서 따뜻~~하게 수영하기 좋았다능~

코로나 때문인지 조식은 이렇게 도시락으로 배달 해 줌

체크아웃할 때 또 요렇게 요깃거리를 챙겨주시네..
덕분에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가을에도 또 뽑아 주세여!!!!!






이것으로 6월의 먹고 마신 이야기도 끝!!!
곧 7월의 먹부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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